연예
개그우먼 권진영 "어머니 크론병 투병" 고백
입력 2013-07-18 17:07 

개그우먼 권진영이 어머니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권진영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권진영 어머니의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쏟았다. 권진영의 어머니는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을 앓고 있는 것.
이 병은 가수 윤종신도 앓고 있는 병이다. 윤종신은 크론병으로 소장 60cm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크론병은 원인이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날 '좋은아침'에 권진영은 송은이, 김숙, 우희진 등 친분이 두터운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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