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형 LTE폰’ 성룡폰 화제…

삼성전자 성룡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배우 성룡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후, 지난 27일 초고가 폴더폰을 중국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성룡폰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중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채택, 1.5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했으며 3.7인치 화면을 갖췄다.
특히 이 제품이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폴터 타입이라는 점이다. 터치폰에 익숙하지 않거나 업무상 통화량이 많은 중장년층 고객이 주요 타깃이다.

성룡폰의 가격은 초고가 제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소 170만원 예상.
한편 성룡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폰은 성룡이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한다” 성룡폰, 디자인이 딱 40~50대 아저씨들이 쓰기 좋을 듯” 성룡폰 왠지 끌리네요. 폴더형 스마트폰도 나름 꿈꿔왔는데” 성룡폰은 삼성이 중국의 부유층을 공략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