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NLL 대화록' 원본 실종…파장 확산
여야 의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국가기록원에서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화록 실종 가능성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노량진 실종자 6명 숨진 채 발견
서울 노량진 수몰 사고 현장에서 실종된 근로자 6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전날 강물이 유입됐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공사가 강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의심 컨테이너 또 발견"…북, 출항 요구
무기를 싣고가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북한 선박에서 무기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컨테이너 2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북한은 "문제의 화물은 수리 후 쿠바에 돌려줄 낡은 무기"라며 자국 선박을 즉시 출항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 검찰, '전두환 비자금' 고강도 수사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인척 집을 이틀 연속 압수수색하는 등 미납 추징금을 찾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징금 전담팀의 검사를 늘려 향후 본격적인 수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4차회담 합의 실패…장기화 조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4차 실무회담이 또다시 합의문 작성에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남측이 무성의한 태도로 난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 장맛비 '소강'…남부지방 찜통더위
장마전선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오늘 중부 지방에 가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여전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전주와 대구의 낮 기온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