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크레용팝, “쩔뚜기 아니에요?” …또 다시 ‘일베 논란’
입력 2013-07-15 14:25 

‘일베 논란 크레용팝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 게재된 한 편의 영상에는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음식점에서 자판기 커피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초아는 다리를 약간 절룩거리며 걸어와 멤버들에게 커피 시키신 분. 커피 배달이요”라고 말한다. 이때 옆에서 한 멤버가 쩔뚜기 아니에요?”라고 끼어든다.
‘쩔뚜기라는 용어는 극보수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고 ‘쩔뚜기라고 한 것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앞서 크레용팝 멤버 웨이는 지난 22일 그룹 공식 트위터에 ‘오늘 여러분 노무노무 멋졌던 거 알죠?. 여러분 패션 탐난다능.ㅋㅋㅋ. 넘 귀여운 울 팬덜♥감사하고 또 감사라는 글을 올려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노무노무라는 표현은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