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 관계자 "이해찬, 돌아가신 분과 싸워 안타깝다"
입력 2013-07-15 09:57 
청와대가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발언에 대해 "돌아가신 분과 싸우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라는 이 상임고문의 발언에 대해
"박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국격을 높이려고 고심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대통령이 아닌 돌아간 분과 싸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씨 한 점이 온 산을 태울 수 있듯, 말 한마디가 평생 싸운 덕을 허문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글을 소개하며 우회적으로 이 상임고문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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