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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백일섭 갈등' 백일섭 "시비를 걸잖아!" vs 이순재 미소
입력 2013-07-13 15:28  | 수정 2013-07-13 15:28


‘이순재 백일섭 갈등

할아버지들의 갈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 걷는 속도가 달라 갈등을 빚었던 맏형 이순재와 막내 백일섭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랐습니다.

이순재가 빠르게 걷는 데 비해 무릎이 아픈 백일섭은 천천히 걸었고 "왜 자꾸 올라가"라며 투덜거렸습니다.

한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이순재는 "상젤리제 산책을 하자"고 제안해 백일섭을 분노케 했습니다.


화가 난 백일섭은 식당 밖으로 나갔고 따라 나온 신구를 향해 "저 형은 지금 시비를 건다니까"라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이순재가 따라 나오자 백일섭이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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