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대통령 경호병 7명 사상
입력 2006-11-05 06:37  | 수정 2006-11-05 09:49
이라크 북부에서 폭발로 인해 대통령 보안 담당 경비병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치안 당국에 따르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선고를 이틀 앞둔 3일 밤 바그다드 키르쿠크 고속도로에서 이라크 대통령 보안부대 소속 경비병들이 탄 차량 중 한 대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져 7명이 사상했습니다.
이번 일은 후세인 전 대통령의 선고일인 5일 폭력 사태가 일어날 것에 대비해, 수도 바그다드 및 주변 4개 주에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일어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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