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오석 이병 사망 진상 30년만에 공개
입력 2006-11-02 11:32  | 수정 2006-11-02 11:32
훈련중 폐결핵으로 사망한 권오석 이병이 30년만에 '순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1976년 군에 입대한 뒤 사망한 권 이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순직군경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정부에 보훈혜택을 주도록 요청했습니다.
권 이병은 치료한 병원측은 당초 '순직'으로 보고했으나 육군본부가 단순한 '병사'로 분류했으며, 보상은 커녕 유가족들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