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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손석희는 신동호? `시선집중` 낙점
입력 2013-07-04 17:10  | 수정 2013-07-04 22:19

MBC 라디오 표준FM의 프로그램 '시선집중'의 새 진행자로 신동호 아나운서가 확정됐다.
MBC는 4일 신동호 아나운서의 프로그램 새 진행자 확정 소식을 전하며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시선집중' 본래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는 MBC의 원칙에 따라 진행자 선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생방송 오늘 아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주말 뉴스데스크' 등 MBC의 대표적인 보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거쳤으며, 일전 손석희가 진행하던 '100분 토론' 역시 현재 신동호가 진행 중이다.
지난 13년 간 '시선집중'의 진행을 맡아온 손석희는 지난 5월 10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 JTBC 보도국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시선집중'은 이재용 아나운서가 임시로 손석희의 빈자리를 대신해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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