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웅진에너지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입력 2013-07-04 16:39  | 수정 2013-07-04 16:40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아나운서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아나운서 멘트 】
웅진에너지를 둘러싼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어제 웅진에너지가 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락했다.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부실기업징후 통보를 받아 기한이익을 상실 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미지급 금액은 총 1,659억 3천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15.3%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로 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 수색이 있었다. CP발행이 어려운 수준까지 신용이 떨어질 것을 알고도 지난해 7월 1000억 원대 CP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럽에서 중국산 태양광패널을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태양광 업체에게는 호재였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하한가로 마감했다.

【 아나운서 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

【 박준현 차장 ]
기관과 외국인들은 최근 특징적으로 수급을 보이진 않고 있고 어제 바로 하한가로 직행했다. 하한가 잔량은 155만주 쌓여있었다.

【 아나운서 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일단은 주채권은행이나 사채권자들과 협의 여부가 관건이나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추가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유자들은 매도관점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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