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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조진웅, 영화‘무덤까지 간다’ 캐스팅
입력 2013-07-04 09:31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영화 ‘무덤까지 간다에 캐스팅됐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4일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일어나는 두 남자의 예측불허 대결을 다룬 범죄드라마 ‘무덤까지 간다에 이선균, 조진웅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찰 고건수로 분한다. 달콤한 보이스로 로맨티스트의 대명사로 꼽히는 그가 맡은 첫 액션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조진웅은 베일에 감춰진 박창민 역으로 나온다. 고건수와 대립구도를 이루는 인물이다.
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약 7년을 준비한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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