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방부 장관, 공식 사과 “연예병사 관리에 대한 문제”
입력 2013-06-27 10:52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연예병사들의 부실복무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 장관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1월 국방부가 마련한 연예병사 특별관리지침을 분명히 위반한 행동”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김 장관은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연예병사 관리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본다. 오늘 아침부터 감사에 임하고 있다. 감사 결과를 보고 난 후 더 완벽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연예병사 제도 폐지에 대해서는 필요에 의해 생긴 제도이기 때문에… 연예병사 일부의 문제인지, 전반적인 문제인지 재평가해 검토하겠다”고 확답을 피했다.
한편, 국방부 측이 연예병사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6명의 연예병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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