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학교 폭력 실태 조사 겉도는 이유 있네
입력 2013-06-26 18:56 
교사가 학생 대신 학교폭력실태조사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학교 폭력 근절 대책 일부가 겉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서울과 6개 시도 교육청 기준으로 학생 10명 중 6명이 학교 교무실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실태조사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비밀 보장을 위해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조사에 참여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감사원은 또, 일부 교사는 학생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실태조사에 참여해 조사결과의 신뢰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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