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은경 “늙은 건 돈 없거나 게으른 것”
입력 2013-06-26 17:16 

배우 신은경(40)이 다소 이른 나이에 엄마 역할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신은경은 극 중 50대 여성 연기를 하는 부담에 대해 예전 60대가 지금은 40대 정도다. 외모는 일단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간혹 내 모습에서 앞으로 10년 후 뭐가 달라질까 생각해보면 의료 기술과 영양이 좋아진 까닭에 크게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잘 늙지 않는다. 늙는 건 돈이 없거나 게으르거나 둘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스캔들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조재현, 박상민, 신은경, 김재원, 조윤희, 기태영, 김혜리, 김규리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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