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피겨 전설의 ‘큰 절에 깜짝 놀랐다.최근 유투브에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가 길거리에서 한 외국인의 큰절을 받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캐나다 피겨 전설 커트 브라우닝이었다.
브라우닝은 1989년부터 1993년까지 4년 동안 남자 싱글 부문에서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휩쓸며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전설적인 선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참가해 유쾌한 연기를 펼친 브라우닝은 김연아와 태권도 포즈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의 김연아 아이스쇼에 감명 받은 마음을 글로 써 한국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세상에 어떤 나라도 한국 팬들의 보여주는 열광적인 반응을 보일 수 없다고 확신한다”라며 그 엄청난 호응은 내 몸에 아드레날린을 마구 전달했고, 그것은 그만큼 한국 팬들이 스케이팅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는 본격적으로 2013~2014시즌을 준비한다. 일단은 체력 훈련에 매진한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으로부터 쇼트프로그램 안무를 받게 되면 본격적인 프로그램 훈련에 돌입한다. 새로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은 9월 즈음 공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