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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20호 몸에 맞는 공…팀은 3-7로 패해
입력 2013-06-26 14:19  | 수정 2013-06-26 14:21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몸에 맞는 공 20개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고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9년 사구 17개를 얻어낸 것이 개인 최다 기록이던 추신수는 이날 사구 1개를 추가, 올 시즌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20개째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1로 떨어졌습니다.

신시내티는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3점밖에 내지 못한 응집력 부족으로 3-7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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