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기 KB국민은행장 '물밑 경쟁' 치열
입력 2013-06-26 11:53 
차기 KB국민은행장 인선을 위한 치열한 물밑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유력 후보로는 윤종규 KB금융지주 부사장과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김옥찬 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영업 경험이 많은 전ㆍ현직 부행장들도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현직 중에서는 강용희 영업담당 부행장과 김형태 인사담당 부행장, 또 전직 중에서는 영업부행장 출신으로 중앙건설 사장을 역임한 여동수 전 부행장 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인선 일정으로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다음 달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후,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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