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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CTBT 조기발효 시급"
입력 2006-10-31 02:42  | 수정 2006-10-31 02:42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실험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인 CTBT의 조기 의무가입을 통해 법적으로 강제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또 협상을 통한 북핵 위기의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면서 "IAEA는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CTBT는 지난 1996년 채택된 뒤 지금까지 34개국이 비준했지만, 핵 연구와 발전시설을 가진 44개국이 승인해야 효력을 발휘하도록 규정해, 아직까지 발효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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