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선진, 두산전서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
입력 2013-06-23 19:25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오선진이 두산전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오선진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 7회 노경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2호 홈런이자 데뷔 후 첫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오선진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7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선진은 노경은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볼을 주우려는 관중의 글러브에 타구가 튕겨 경기장으로 다시 들어왔지만 구심은 타구가 이미 완전히 넘어갔다고 판단, 홈런을 선언했다. 최수원 주심은 비디오 판독 이후에도 판정에 이상이 없다는 최종결정은 내렸다. 22일 스리런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한화는 7회 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오선진의 추격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2-5로 따라붙었다.
[on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