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 요란한 소나기…제주 장마 영향
입력 2013-06-23 16:38  | 수정 2013-06-23 16:41

<1> 시원한 소나기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줍니다. 오후부터는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오늘 올 들어 가장 커다란 '슈퍼문' 이 뜰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오후 8시32분 가장 크게 보이겠지만, 흐린 날씨로 구름 사이로만 관측할 수 있겠습니다.

<레이더> 현재, 호남과 충남 일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북부에도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중부> 내일도 작은 우산은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잠시 숨통을 틔이게 해줬던 무더위는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는 비가 오다 오후에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장마전선은 남해안과 제주에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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