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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한국여자오픈 FR 단독선두…5개홀 연속 버디 ‘뉴 KS’ 부상 겹경사
입력 2013-06-23 12:31 

[매경닷컴 MK스포츠(송도) 임성윤 기자] 루키 박소연(21.하이마트)이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마지막 날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폭풍 샷을 앞세워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박소연은 23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번홀부터 7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낚아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전날 선두였던 백규정(18.CJ오쇼핑.11언더파)을 2타로 따돌리고 오전 12시 현재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23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부상으로 "뉴 K5" 자동차를 받게 된 박소연. 사진=MK스포츠(송도) 옥영화 기자
이로써 박소연은 주최측이 내걸었던 5개홀 연속버디 최초 기록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뉴 K5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만약 이대로 경기를 마친다면 박소연은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K9를 받게 됨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만 두 대의 자동차를 받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된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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