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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개인통산 1500안타 달성
입력 2013-06-11 22:1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SK 와이번스 박진만이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박진만은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 7번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진만은 SK가 5-3으로 앞선 8회 초, 상대 투수 임태훈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렸다. SK의 리드를 굳히는 안타이자 한국 프로야구 사상 20번째 1500안타.
이후 3루 주자 박진만은 대타자 박재상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까지 기록했다.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8회에만 3득점을 올린 SK가 7-3으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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