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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여성팬들 `텅빈 외야석은 우리가 독차지`
입력 2013-06-11 18:52 

1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 명의 여성팬들이 텅빈 외야에서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이정호가, SK는 김광현이 등판해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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