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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손연재 갈라쇼 피날레 생중계
입력 2013-06-11 18:31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 갈라쇼가 생중계된다.
종합편성채널 MBN은 오는 16일 오후 6시 20분부터 ‘손연재 갈라쇼 2부 피날레를 1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국제대회 첫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해 아시아선수권 3관왕. 월드컵 시리즈 4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리듬체조 갈라쇼가 아닌 다양한 문화요소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내용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손연재는 지난해에 이어 재기발랄한 댄스와 숨겨둔 끼를 발산할 예정.

이에 손연재는 "국내에서는 리듬체조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국민 분들에게 리듬체조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올해 처음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는 갈라쇼를 잘 마무리한 뒤, 8월 말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갈라쇼는 초호화 라인업과 함께 사랑을 테마로 펼쳐진다. 세계랭킹 1위를 다투는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와 벨라루스의 스타니우타 멜리티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손연재와 함께 사랑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갈라쇼는 지난해와 달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쉬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는 게 특징이다. 선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출연진도 화려하다. 가수 이적과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그룹 딕펑스, 국내 댄스스포츠의 1인자 박지은이 무대를 함께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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