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연휴 무려 5일…해외여행 예약 급증

올해 추석연휴가 닷새나 되면서 이 기간 해외 여행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여기에다 21일과 22일이 토요일과 일요일로 이를 합치면 무려 5일을 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시기를 즈음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여행사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실제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하나투어의 해외여행 예약건수는 이날 현재 2만2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과 비슷한 규모로 예약시점이 석달 가량 앞당겨진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