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유리 "남친 10명 중 9명이 3주만에 도망‥연예인도 있어"
입력 2013-06-11 15:46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연애사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에 사유리는 ‘남친줄행랑녀로 출연했다. 그동안 만났던 10명의 남자 친구 중 9명이 3주 안에 도망갔다는 것.
사유리는 이번 방송에서 연예인과 교제했던 과거를 밝히며 다음 번에 만나면 뽀뽀하자고 제안했더니 다음 날 바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 사유리를 피해 전학을 간 사연과 ‘네 카드는 곧 내 카드다라며, 그녀의 카드를 거리낌 없이 사용한 나쁜 남자와 연애사 등을 밝혔다.

이토록 사유리의 남자친구들이 3주 안에 줄행랑을 친 것을 의아하게 여긴 제작진이 그녀의 연애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즉석 소개팅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형이 MC 김구라라고 밝힌 사유리가 소개팅남과 애프터 데이트를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은 11일 오후 8시와 밤 12시20분, 2회에 걸쳐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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