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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 노시현 “본인도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반성 중”
입력 2013-06-11 08:37  | 수정 2013-06-11 08:52

여성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25)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노시현은 10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옷을 들고 나오려다 직원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노시현이 들고 나오려던 옷은 시가 30만 원에 달했다. 경찰 조사에서 노시현은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노시현이 절도 혐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노시현은 평소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시현이 오래 전부터 우울증이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밝히며 합의 후 사건은 마무리 됐다. 추가 조사 받을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노시현은 지난 2005년 여성 3인조 그룹으로 데뷔, 지난 4월 ‘이별극장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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