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너무 무서웠어요"
입력 2013-06-09 18:20  | 수정 2013-06-09 18:23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아내가 어린이집 교사라며 "아내가 며칠 전 몸이 안 좋아 화장도 거의 안 하고 출근을 했더니 반 아이들이 몰려와 '아줌마, 우리 선생님 어디 갔어요?'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음 날 꾸미고 가니 반의 말썽꾸러기가 울며 다가왔다며 ”아이는 '말썽 안 피울 테니 선생님 그만두지 마세요. 어제 이상한 아줌마가 왔는데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애들은 거짓말을 몰라”, 어느정도길래”, 혼낼 땐 화장 지워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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