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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롯데 칸타타 우승…'시즌 2연승'
입력 2013-06-09 16:56  | 수정 2013-06-09 16:59
지난주 E1 채리티오픈 우승자인 김보경(27·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시즌 2연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전날 1타차 단독 1위를 기록했던 김보경은 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6천288야드)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우승했습니다.

이븐파 216타를 친 2위 최혜정(29·볼빅)보다 5타나 앞선 여유있는 우승으로 상금 1억원을 챙겼습니다.

김보경은 이로써 시즌 두번째이자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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