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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팀, 핀란드에 2-3 석패
입력 2013-06-09 16:37  | 수정 2013-06-09 16:39
한국 남자배구팀이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핀란드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깝게 패했습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세트까지 2대 2로 팽팽한 접전 끝에 마지막 세트에 들어갔지만 세트 초반 리드를 이어가지 못하고 14-16으로 아깝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한국팀은 세트 스코어 2대 3(25-23, 18-25, 24-26, 25-15, 14-16)으로 졌습니다.

전날 열린 핀란드와의 3차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0-3(23-25, 23-25, 20-25)으로 완패했습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9시에 캐나다와 1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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