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여친 바람남' 글만 봐도 눈물이
입력 2013-06-09 15:15  | 수정 2013-06-09 15:18


여친이 바람났다는 기숙사의 외박 사유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숙사의 슬픈 외박 사유가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학생들의 기숙사의 외박 사유가 열거돼 있습니다.

기숙사생들이 꼽은 외박 사유로 귀가, 과제, 모임 등이 적혀 있는 가운데 '여친 바람남'이라는 글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짧은 글 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사진에 누리꾼들은 "이 얼마나 마음 아픈일인가" "나의 일처럼 속상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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