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 넘은 걸그룹 성희롱…경리, 음담패설 트윗에 “정신차려”
입력 2013-06-07 19:55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성희롱 트윗으로 곤욕을 겪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 2일부터 지속적으로 경리에게 성적인 멘션을 보내왔다. 이에 보다 못한 경리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신 차리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누리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경리에게 입에 담지 못할 음담패설을 일삼았다. 또한 경리뿐 아니라 지드래곤을 향한 음담패설도 게재했다. 심지어 그가 주장하는 트위터 본 계정도 사칭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진짜 팬이면 곱게 좀 해 진짜. 경리도 가수고 여자이기 전에 사람인데 진짜 상처 받을 소리 하지마” 개념 리스세요?” 지디한테도 사과하고 사진 도용당한 사람한테도 사과하고 경리한테도 사과하고 빂이랑 마인한테 사과해” 사법처리가 정답이다” 등의 의견을 달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트위터에 의한 성희롱 사건으로 한 차례 곤욕을 겪었다. 한 누리꾼이 수지의 입간판에 올라가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것. 당시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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