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민, 강아지도 반한 알프스소녀 하이디로 완벽 변신
입력 2013-06-07 13:46 

한지민은 지난 4일 체르마트(Zermatt)로 이동해 5일과 6일 양일간 스위스 알프스에서의 전통 체험에 나섰다.
산악 기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산 정상에 오른 그는 현실이 아니라 그림 같아요”라고 탄성을 연발하며, 마테호른(Matterhorn)을 배경삼아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해발고도가 3089m나 돼 약한 고산병 증세에 힘들어하는 스태프들과는 달리 한지민은 알프스 전통놀이 썰매타기에 도전하는 등 천진난만하게 눈밭을 뛰어다녔다.
특히 고르너그라트 정상에서 알프스 구조견으로 유명한 세인트 버나드 강아지와도 금세 친해져 어린이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체르마트의 수넥가 파라다이스(Sunnega Paradise)로 이동해 하이디 의상을 갖춰 입고 전통적인 알프스 하이킹을 즐겼다. 이를 본 현지인들은 내가 본 하이디 중, 최고로 예쁘다”며 기념사진을 요청했다는 후문.
한편 한지민은 스위스 방문 기간 동안 다채로운 스위스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스위스 친선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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