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징검다리 연휴, 불볕 더위 계속
입력 2013-06-06 17:55  | 수정 2013-06-06 17:57


<불볕더위>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기온에 뜨거운 햇살까지, 잠시 바깥에 서있는 것도 힘듭니다.
동해상에서 불어온 바람이 태백 산맥을 넘으면서 서쪽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오늘 서울 30도까지 올랐고, 남부지방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엿새째 저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 징검다리 연휴 내내 불볕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열기가 쌓이면서 내일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서울 기준으로 낮 기온 31도선을 유지하겠습니다.

<위성> 지금 하늘의 모습입니다.
강원 영서 지방과, 경북과 충북 내륙 지역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 늦게까지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내일도 전국 대체로 맑겠지만,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남부> 서쪽 지방은 30도 안팎으로 뜨겁겠지만, 동쪽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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