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두섭 회장 6일 발인, 아내ㆍ가족 오열
입력 2013-06-06 10:07 

최근 사망한 변두섭(예명 변대윤)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6일 오전 7시30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아내인 양수경을 비록해 가족, 지인, 연예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요계의 큰손의 안타까운 죽음에 발인식에 참석한 이들은 비통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경기 광주 분당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고인은 1982년 예당기획을 설립했고 지난 2001년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조PD, 이정현 등을 발굴하며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예당은 2000년대 들어 가수 및 음반 제작을 넘어 드라마 및 게임 제작, 에너지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앞서 변 회장은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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