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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오승환 `갑용이 형, ML 스카우터들 내 공에 반하겠죠?`
입력 2013-06-05 22:55 

5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3-3 동점이던 연장 12회 말 삼성 오승환이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후 진갑용의 격려를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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