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솔직히 아이유 얄미워" 이유는?
입력 2013-06-05 09:12  | 수정 2013-06-05 09:14

배우 이종석이 아이유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종석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 출연해 아이유와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 진행할 때 사적인 얘기는 한마디도 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타깃이라 분장이나 표현 같은 것을 1차원적으로 해야 했다. 그런 것들이 싫었는데 아이유는 '분장을 피터팬 하자'고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 작가분과 그런 얘기를 했는데 나도 해야 하는 거였다"며 "아이유는 차별성을 두자며 분장을 하자고 했는데 레옹, 마틸다 등 별거 많이 했다. 그래서 짜증이 좀 났다. 눈사람도 했다. 방방 뜨고 이런 게 싫어 덤덤하게 진행했는데 그런 게 좀 성의 없어 보인다고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종석은 "아이유가 사랑스러운 이미지지만 나는 그 당시에는 좀 얄미웠다. 직접 말하긴 뭐하고 나중에 그만둘 때쯤 되니 너무 아쉽더라. 미운 정이 들었는지 어땠는지 그랬다"고 전했습니다.


이종석은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며 아이유와의 불화설을 쿨하게 해명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정말 열심히 하나보다"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 "어쩐지 진행이 좀 어색하긴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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