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희근 회장, 몽블랑문화예술후원자상 수상
입력 2013-06-04 17:34  | 수정 2013-06-04 17:47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예술 분야는 한 국가의 경쟁력과 성숙도에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정부에서 후원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개인 후원이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김 회장은 "후원은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삶이 풍족해지고 행복해지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수여하는 '메세나인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인입니다.

[ 서주영 / juleseo@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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