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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미다스 손’ 故 변두섭 예당 회장, 어떤 인물인가?
입력 2013-06-04 14:07 

‘연예계의 미다스 손 예당 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故 변회장은 1959년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198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씨의 남편이다. 그는 1980년대 초 음악다방 DJ 활동을 시작해 예당기획을, 1992년 예당음향을 세웠다.
지난 2001년에는 예당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 뒤 코스닥에 상장시키며 가요계를 넘어 드라마, 게임 사업 등 대중문화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변 회장의 사망과 관련해 예당 관계자 측은 변두섭 회장이 오늘(4일) 오전 사무실에서 집무 중 과로사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사인이 정확이 밝혀진 뒤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예당에는 가수 임재범, 조관우, 알리, 차지연, 국카스텐 등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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