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광주 휩쓴 '시루떡춤' 화제…"전국 유행 예감"
입력 2013-06-04 08:18  | 수정 2013-06-04 08:46

시루떡춤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전라도 광주에서 6개월 째 클럽에서 유행 중인 '시루떡춤'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고민자는 "일주일에 일곱 번은 클럽에 가느라 회사에서 한 달 만에 해고되고 대학교에 자퇴서까지 냈다"는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게스트 이홍기가 "(춤)장르가 어떤 거냐"고 묻자 그들은 "떡 춤이요"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떡춤을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사연의 주인공들은 목과 머리만 반복하는 단순한 춤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이 춤이 6개월 때 광주 클럽에서 유행하는 춤"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전국 유행 예감이다" "이 춤 나도 연습해서 주말에 춰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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