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임이 다음달부터 평균 9.3% 오릅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경영수지 개선 등을 위해 2003년 이후 동결해 온 철도운임을
11월 1일부터 평균 9.3%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종류별 인상폭은 KTX가 9.5%, 새마을호 8%, 무궁화호 9%, 통근열차 8%, 화물열차 10% 등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간 KTX는 4만 4천 800원에서 4만 8천 100원으로 새마을호는 3만 6천 800원에서 3만 9천 700원으로, 무궁화호는 2만 4천 800원에서 2만 7천원으로 조정됩니다.
철도공사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건설교통부에서 정한 운임상한선 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상률을 조정했으며 2007년까지 운임상한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철도운임과 요금을 현실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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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철도경영수지 개선 등을 위해 2003년 이후 동결해 온 철도운임을
11월 1일부터 평균 9.3%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종류별 인상폭은 KTX가 9.5%, 새마을호 8%, 무궁화호 9%, 통근열차 8%, 화물열차 10% 등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간 KTX는 4만 4천 800원에서 4만 8천 100원으로 새마을호는 3만 6천 800원에서 3만 9천 700원으로, 무궁화호는 2만 4천 800원에서 2만 7천원으로 조정됩니다.
철도공사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건설교통부에서 정한 운임상한선 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상률을 조정했으며 2007년까지 운임상한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철도운임과 요금을 현실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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