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LP 사자` 또 한번 음반매장 줄서기 진풍경

조용필의 정규 19집 '헬로'(Hello) LP가 출시되며 음반매장에 또 한번 줄서기 진풍경이 펼쳐졌다.
30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교보문고 등 음반 매장에서 '헬로'(Hello) LP 판매가 시작됐다. 조용필 팬 약 100여명은 오전 9시부터 매장 앞에 약 50m 가량 길게 줄을 서서 앨범 구입을 기다렸다. 교보문고 측은 조용필의 앨범 및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해 운영하기도 했다.
조용필의 이번 LP 판매는 19집 앨범 20만장 판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됐다. 당초 29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수작업으로 진행된 제작 과정 탓에 예정보다 이틀 지연된 30일 발매됐다.
조용필은 29일 정오에는 19집 수록곡 ‘걷고싶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30일 강남역 인근에서 조용필 팬클럽 연합이 주최하는 영상회에서 최초 공개된다. 조용필은 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헬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