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종시 땅값 47% 급등…정부청사 이전 영향
입력 2013-05-30 16:04 
올해 세종시 땅값이 47.59%나 올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울산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개발, 경남은 거가대교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혁신도시 개발 등이 반영돼 각각 10.38%와 7.37% 올랐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경기 침체와 과천 소재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고양시 뉴타운 사업 같은 서북권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2.48%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전국 땅값은 작년보다 3.41% 올라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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