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특목고 배출 1위 대원국제중…지역은 노원구
입력 2013-05-30 13:58 
【 앵커멘트 】
서울 지역 중학교 가운데 특목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합격시킨 학교는 대원국제중학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영훈국제중으로, 국제중학교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특목고로 가는 지름길은 역시 국제중학교일까.


올해 외국어고와 국제고, 과학고를 비롯한 특목고에 졸업생 대비 합격 비율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광진구에 있는 대원국제중학교로, 무려 64.4%를 나타냈습니다.

2위는 강북구에 있는 영훈국제중으로 37.7%를 나타냈습니다.

3위부터는 합격률이 한자릿수로 현격히 줄어듭니다.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역시 1위는 대원국제중 61.3%, 2위 영훈국제중 39.6%로, 2년 연속 모두 국제중이 1, 2위를 차지한 겁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10.8%로 가장 많은 합격생을 낳았고, 송파구와 양천구, 강남구, 광진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자율형사립고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서초구였고,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은평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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