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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웹툰’ 이시영 “7kg 쪄서 박경림과 몸무게 똑같아”
입력 2013-05-30 13:22 

배우 이시영이 영화 촬영으로 체중이 7kg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이시영은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감독 김용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등이 훤히 파인 반전 의상을 선보였다.
취재진을 향해 뒤태를 선보인 이시영은 살이 너무 쪄서 다 가릴 수 있는 옷을 부탁했는데 등이 뚫린 줄 몰랐다”며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을 향해 몰랐는데 박경림과 몸무게가 똑같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엄기준이 이시영을 향해 예전에 비해 몇 키로 쪘냐”고 물었고, 이시영은 지금 7kg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시영은 체중이 7kg나 불었지만 전혀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이때 엄기준이 이시영의 팔뚝을 향해 뻗친 나쁜 손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더 웹툰: 예고 살인은 한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방식으로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진다는 내용의 공포스릴러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웹툰 자체를 소재로 해 눈길을 끈다. 웹툰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시각 효과로 감각적인 공포감과 긴장감을 선사,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예정이다.
‘분홍신으로 한국의 공포 스릴러 거장으로 떠오른 김용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살인을 예고하는 웹툰 작가 지윤 역은 배우 이시영이, 웹툰을 둘러싼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기철 역은 배우 엄기준이 맡았다. 6월 27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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