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하의 오현경도 김부선 앞에선‥`우와한녀` 특별출연
입력 2013-05-30 12:07 

배우 김부선이 케이블 채널 드라마 tvN '우와한 녀'에 특별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우와한녀' 7화에 김부선은 과거를 휩쓴 ‘국민 배우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과거를 휩쓸었던 ‘국민 배우이자, 지금은 대통령 후보로 나선 최정우(박 의원 역)의 부인이 된 정당희 역으로 등장한다. 오현경(조아라 역)의 아들 진영(공민규 역)이 최정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김부선은 막말도 서슴지 않는 과감한 행동으로 극중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도도하면서도 단호한 말투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촬영장을 압도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김부선의 카리스마에 천하의 오현경도 벌벌 떠는 장면이 방송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큰소리치던 오현경이 김부선이 등장하자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