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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화장품 회사 상대 억대 소송
입력 2013-05-30 08:16  | 수정 2013-05-30 08:25

2AM의 소속사가 화장품 회사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2AM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화장품 업체 아이미스를 상대로 1억 1000만원 상당의 모델료 등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2011년 1월 아이미스와 2AM의 명칭을 이용한 화장품을 제작판매키로 하고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아이미스는 2011년 모델료는 지급했지만 2012년 모델료는 지급하지 않았다.
2AM은 아이미스의 형편을 고려해 모델료 등을 감액하고 지급시기를 늦추는 합의서까지 체결했다. 그런데도 아이미스는 지난해 12월 20일까지 PPL협찬금 2000만원, 지난 3월까지는 모델료 8000만원 지급을 현재까지 미루고 있다는 것.
지난 2005년에 설립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방시혁씨가 대표이사로 있으며 소속 가수로는 2AM, 임정희 등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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