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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 부적절한 후원금 받아"
입력 2006-10-22 22:12  | 수정 2006-10-22 22:12
허남식 부산시장이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구속된 정신병원 이사장 부부 등으로부터 부적절한 정치 후원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은 부산시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허 시장이 시에서 정신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 대남병원 이사장 오모 씨 부부 등으로부터 총 2천만원의 부적절한 후원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측은 타 시도 단체장과 달리 허 시장은 지난 선거때 후원금 모집광고조차 내지 않았고 개인이 계좌로 후원금을 바로 입금하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누가 냈는지 알 길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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