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중고생 16% 쉬는 토요일 홀로 지내
입력 2006-10-19 18:32  | 수정 2006-10-19 18:32
초중고교생의 16%는 토요휴업일에 부모 등 보호자 없이 혼자 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달 초중고교생 4천33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의 15.9%가 홀로 지낸다고 답했습니다.
홀로 지내는 경우는 고교생이 19.5%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 중학생 순이었으며, 25.7%의 학생들은 쉬는 토요일 친구와 논다고 답했고 17.5%는 컴퓨터 게임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학부모 3천53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8.9%가 주5일 수업으로 학원이나 개인과외 등 사교육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고 주5일 수업의 가장 큰 문제는 맞벌이 부부와 소외계층 자녀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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