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카드·신한생명 새 수장 누구?
입력 2013-05-20 18:57  | 수정 2013-05-20 22:05
【 앵커멘트 】
신한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신한생명의 사장 교체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 수장에 누가 자리할 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유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임기가 끝나는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과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의 후속 인선을 실시합니다.


현재 신한생명 사장으로는 위성호 신한은행 부행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위 부행장은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해, 단기간에 성장한 신한생명의 조타수로 적임자라는 평가입니다.

신한카드는 신한생명의 사장 교체와 맞물려 후임 인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친정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 속에 은행과 생명 측 인사가 카드 사장으로 옮길 것이란 관측입니다.

이재우 사장은 6년 동안 신한카드를 맡아 온 탓에 최근 주변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이 사장의 후임으로 신한생명의 권 사장이 자리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금융업계에 인사 태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의 인사개편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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